Kverse
← 가이드

GUIDE · 미국 주식

13F — 대가의 포트폴리오를 훔쳐보는 합법적 방법과 그 한계

미국에서 1억 달러 이상을 운용하는 기관은 분기마다 보유 종목을 SEC 에 공시해야 합니다 (Form 13F). 슈퍼투자자 13F는 버핏·드러켄밀러부터 펠로시까지 75인의 공시를 13년 단위(2013년~)로 추적합니다. 쓸모 있는 신호지만, 무엇을 말해주지 않는지 알아야 제대로 읽을 수 있습니다.

13F 가 말해주는 것

13F 가 말해주지 않는

이렇게 보면 좋습니다

  1. 구루 목록에서 스타일 고르기 — 집중 투자형(버핏·리루)과 분산형 (시몬스·피셔)은 같은 지표도 다르게 읽어야 합니다. 보유 종목 수와 상위 10개 비중이 스타일을 말해줍니다.
  2. 한 명을 골라 10년 훑기 — 분기별 보유 이력에서 몇 분기째 들고 있는지, 언제 늘리고 줄였는지를 봅니다. 신규 편입보다 수년째 유지 + 꾸준한 추가 매수가 더 강한 확신의 신호입니다.
  3. 여러 명이 겹치는 종목 찾기 — 전체 보유 화면에서 서로 스타일이 다른 투자자들이 공통으로 들고 있는 종목은 따로 살펴볼 가치가 있습니다.
  4. 수익률은 참고만 — 13F 기반 수익률은 롱 포지션의 분기말 스냅샷으로 근사한 값이라, 실제 펀드 수익률과 다릅니다.

Kverse 가 다르게 처리하는 것

주식 분할과 물타기의 구분

보유 수량이 갑자기 4배가 되면 "대량 매수"로 보이지만, 실제로는 주식 분할인 경우가 많습니다. 수량 변화율이 분할 비율과 일치하고 평가액이 그대로면 분할로 인식해 매수로 집계하지 않습니다 — 분할과 물타기는 수량 변화만으로는 같아 보이기 때문에, 확정 규칙을 두고 실제 주가와 대조해 검증합니다.

같은 회사의 복수 티커 정리

SEC 원문에는 같은 회사가 "/ DE" 접미사나 종목 유형 꼬리표가 붙은 여러 이름으로 나옵니다. 이를 하나로 합쳐 보유 이력이 끊기지 않게 합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
펠로시는 기관이 아닌데 왜 있나요?

미국 의원은 별도 법(STOCK Act)에 따라 본인·배우자의 거래를 공시합니다. 13F 와 출처가 다르지만 같은 "공개 의무 공시"라 함께 추적합니다. 공시 지연과 금액이 범위로만 공개되는 한계는 더 큽니다.

분기 데이터는 언제 갱신되나요?

분기 종료 45일 후가 제출 마감이라, 2·5·8·11월 중순에 새 분기가 대량으로 들어옵니다. 마감 직후 며칠에 걸쳐 순차 반영됩니다.

보유 종목이 갑자기 사라졌어요

전량 매도했거나, 13F 대상이 아닌 자산(해외 상장·비상장 전환 등)으로 바뀐 경우입니다. 매도가 확인되면 이력에 매도로 표시합니다.

읽는 법 제안."누가 무엇을 새로 샀나"보다 "누가 무엇을 몇 분기째들고 있나"가 더 신뢰할 만한 신호입니다. 45일 지연은 단타에는 치명적이지만 장기 보유 추적에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.